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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커크X조나단 하워드 ‘더 벙커’, 메인 예고편 공개

한효주 기자
2023-03-10 20:06:28


‘더 벙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최강 공포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벙커’는 작전 중 격추당한 영국 공군 파일럿 싱클레어와 미군이 지하 벙커에서 마주친 정체불명의 괴물에 맞서 싸우는 이스케이프 액션버스터로 ‘센츄리온’, ‘레커닝’, 드라마 ‘왕좌의 게임 4’ 등의 액션 스릴러 장르의 거장 닐 마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더 벙커’에서 우수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 ‘싱클레어 대위’ 역은 ‘오션스8’, ‘레커닝’, ‘퍼스트킬’ 등에서 거침없는 액션은 물론 빼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샬롯 커크가 맡았다.

특히 샬롯 커크는 ‘레커닝’에서 남편 살해 누명을 쓰고 마녀재판에 회부된 ‘그레이스’ 캐릭터를 흡인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며 작품의 서스펜스를 극대화시켜 호평받았다. 

또한 그녀는 ‘레커닝’에서 액션 스릴러의 거장 닐 마샬 감독과 첫 만남에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기에 이번 ‘더 벙커’에서 재회한 두 사람의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런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는 적진에서 격추당한 공군 파일럿으로 마주친 정체불명의 괴물과 맞서 압도적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더 벙커’에 합류한 배우 조나단 하워드는 ‘토르: 다크 월드’, ‘스카이라인: 라스트 워’에서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으며 ‘택시: 나이트페어’에서 스릴 넘치는 파격적 추격 장면을 통해 화려한 액션 연기를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싱클레어의 믿음직한 동료 ‘후크’ 하사를 맡아 거침없는 액션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 벙커] 메인 예고편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싱클레어 대위’가 작은 형광빛에 의지하며 벙커로 진입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누군가에게 쫓기듯 빠져나온 ‘싱클레어 대위’의 모습은 암흑뿐인 벙커 안에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이어 ‘호러 거장 감독이 선사하는 최강의 공포’라는 강렬한 카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이후 작전중인 ‘싱클레어 대위’의 전투기가 격추되자 적군이 총을 겨누며 그를 추격하는 장면이 등장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싱클레어 대위’의 “그 어떤 것도 벙커에서 본 것보다 무섭지 않았어요”란 말은 손에 땀을 쥐는 공포감을 예고해 관심을 더한다. 이어서 벙커의 문 틈 사이로 탈출하려는 괴물들의 손이 등장하고 ‘싱클레어 대위’와 동료들이 차례로 습격당하며 추격하는 상황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끝으로 ‘싱클레어 대위’와 동료들이 괴물과 맞서 싸우는 모습은 극강의 탈출 액션이 이르게 될 결말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한편 ‘더 벙커’는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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