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정용화와 차태현이 ‘차태현의 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끈끈한 팀플레이를 펼치며 ‘참교육 시전 엔딩’이 담겨 긴장감을 드높였다.
구급 대원들이 도착해 은호를 이송한 후 금명세는 이나에게 “쟤 왜 저렇게 됐어?”라고 물었지만 이나는 두려움에 떨며 “그게 내가 그런 거 같아”라고 대답해 금명세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후 신하루와 금명세는 집 현장 감식 도중 화장대 모서리에서 혈흔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과 이나가 참고인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조사에서 이나는 은호와 만나기로 했는데 일진 무리가 은호를 끌고 집으로 찾아와 술을 마셨고, 깨어보니 은호가 쓰러져 있어 119에 바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함께 있던 일진들의 조사가 진행됐지만 일진들은 모두 “이나랑 은호가 취해서 싸우기 시작해서 우린 그냥 나왔어요”라고 답변한다. 더욱이 일진들은 이나 자신이 은호를 죽인 거 같다는 카톡 메시지를 보여준다. 이나는 자신은 보낸 적 없다며 억울해 하지만 핸드폰 포렌식 결과, 카톡 대화 내용이 존재했고, 이나는 피의자로 전환된다.
금명세는 신하루에게 포렌식 자료에 대해 잘 살펴보라며 조언을 듣고 톡을 보낸 시간과 119에 신고한 시간 사이에 간극이 있다는 것을 발견, 카톡 조작을 의심하는 중, 이나의 마지막 재조사에서 이나는 갑자기 은호를 죽였다는 카톡을 자신이 보낸 거 같다며 진술을 번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의심이 든 신하루는 일진들이 이나의 이상한 사진을 찍어 협박을 하고 있음을 알아낸다.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14회는 21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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