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나는 솔로’ 12기 현숙, 영호와 3개월 만에 결별 “응원해주는 친구로 남기로”

송미희 기자
2023-02-12 1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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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12기 현숙 SNS


'나는 솔로' 12기 현숙이 참가한 소감과 함께 영호와의 결별을 밝혔다.

현숙은 지난 12일 개인 SNS를 통해 "그동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먼저 드린다. 현숙으로 솔로나라에 가게 돼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방송을 본 지인들로부터 그래도 방송인데 옷을 더 예쁘게 입어야 했던 거 아니냐, 둘째날 침대에 누워서 영숙과 대화하는데 콧구멍만 보였던 장면은 너무 편했던 거 아니냐 등의 말들을 듣기도 했다"며 현숙으로 있었던 시간 동안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고, 지금도 후회는 없다. 오히려 많이 꾸미지 않았기에 제 일과 제 모습을 잘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실제 교제 3개월 만에 헤어졌다고 밝혔던 현숙은 "사실 영호님과의 이야기는 편집된 부분이 정말 많다. 솔로나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꾸준히 마음을 표현해 주셨고 저도 덕분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최종 선택을 할 수 있었다. 전체 방송에서 중요한 맥락은 다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마음이 오고 갔던 지점은 잘 이해해 주셨으리라 믿는다"며 "지금은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는 친구로 남았기에 응원해 주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막을 내린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편에 출연한 현숙은 1991년 생으로 성악 전공 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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