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나는 솔로’ 12기 광수, 옥순 집착에 사과 “혼자만의 삶에 갇혔었다”

박지혜 기자
2023-02-10 12:10:20
사진출처: ‘나는 솔로’ 12기 광수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 광수가 사과했다.

10일 광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모습이 많이 불편하셨던 시청자분들께 죄송합니다. 단어 선택도 조금 이상하고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도 사과드립니다. 저도 객관적으로 제 모습을 보고 나니 참 미친놈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인생의 막이 내려가고 다른 막이 올라간다는 것은 예전에 변리사 시험을 합격할 때 했던 생각입니다"라며 "짧디짧았던 인생 2막은 험난한 폭풍의 시기였습니다. 나는 솔로 출연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려고 했던 시기.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무수하게 좌절하던 시기였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광수는 "그동안 애써 외면해왔던 제 자신을 더 돌아보려고 한다. 방송을 한 꼭지 한 꼭지 다시 보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고치도록 꾸준하게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불어 혼자만의 삶에만 갇혀 있던 시간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성장하고 관계에 대해서 좀 더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광수는 연애 예능 '나는 SOLO 나는 솔로' 12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다. 여성 출연자 옥순(가명)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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