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밋밋한 데일리룩에 활력을 주고 싶을 땐 포인트 액세서리만 한 것이 없다. 작지만 스타일에 따라 이미지를 180도 바꿔놓을 수 있는 안경이 그 대표적인 예.
지적이고 신뢰감을 주는 역할은 물론 프레임에 따라 패셔너블해지거나 부드러운 인상까지 가능케 한다. 평범한 룩도 무심한 듯 툭 걸친 안경 하나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셈.

마마무 은별은 네모난 블랙 뿔테안경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는 매력적인 금발 헤어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블랙 뿔테안경을 착용하면서 개성 넘치는 스트릿 패션을 완성했다.

김세정은 투명 뿔테안경으로 청순한 듯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얼굴을 더욱 환하고 깨끗하게 밝혀주는 청순템 투명 뿔테안경. 답답함 없이 시원해 보이는 디자인으로 다가오는 봄부터 여름까지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산다라박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금테 안경을 선택. 그는 오버사이즈 안경을 착용하여 작은 얼굴을 더욱 작아보이게 부각시켰다. 이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을 땐 산다라박처럼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금테 안경을 선택해 보자.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패션팀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