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드라마 ‘남자친구’와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서는 아련한 짝사랑과 첫사랑의 가슴 시린 감성으로 브라운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로맨스 외에 장르물까지 다양하게 섭렵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던 그녀의 드라마 소식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 도전은 물론 남장, 액션까지 선보이게 되며 캐릭터의 복잡한 인생사를 다채롭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개된 스틸과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대갓집 여인 다운 고아한 자태부터 남장까지 찰떡으로 소화해낸 전소니를 보면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민재이 캐릭터를 어떻게 탄생시킬지 궁금케 만든다.
연기를 하는 매 순간 깊숙이 들어가 작품 속 인물과 하나가 되어 보는 이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겨온 전소니이기에 그녀만의 색이 더해져 만들어질 새로운 캐릭터가 기대 심리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청춘물의 주연으로 서기까지 연기의 앞에 있어서는 늘 최선을 다해온 전소니가 다시 한번 청춘의 얼굴을 대표해 저마다의 담을 넘어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월담’은 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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