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송중기♥케이티, 8월 출산? 신혼집은 용산 180평대 빌라

박지혜 기자
2023-02-03 13:44:34
사진출처: KBS


배우 송중기가 영국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재조명돼 화제다.

지난 2일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송중기와 그의 아내 케이티를 다뤘다.

송중기는 앞서 열애의 주인공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이며, 그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두 사람 사이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종로구청과 영국 대사관에서 혼인신고를 마쳤다. 송중기는 케이티에 대해 "존경스러운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며 결혼 이유를 밝혔는데, 이는 앞선 인터뷰에서 언급한 그의 이상형에 부합한다.

케이티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탈리아 최고 명문인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한 인재이며 2000년대 초반에는 영국 배우로 활동했고, 2018년 이후로는 별다른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다. 

방송에 출연한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2세를 가졌지만 임신 시기나 개월 수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8월 출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올해 안엔 출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한남동에 거주 당시 송중기와 케이티가 데이트를 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특히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180평대 규모의 빌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해 12월 26일 소속사를 통해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던 송중기는 1월 30일 공식 팬카페에 열애 주인공이 케이티임을 밝히고 재혼을 알렸다. 송중기는 "그녀는 선한 마음을 가졌고, 자신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라며 "그런 그녀 덕분에 저는 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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