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H필룩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H필룩스는 전거래일 대비 188원(29.94%)오른 816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KH필룩스는 65,028,477주가 거래됐다.
또한 KH전자는 16.04% 상승한 311원에, KH건설은 8.18% 상승한 46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들 KH그룹 계열사는 재무건전성 개선 기대감으로 나란히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KH그룹은 지난달 25일 블루코브자산운용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남칠사칠과 약 7000억원대에 그랜드하얏트 서울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룹 계열사가 지분 상당수를 보유한 인마크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PEF)가 2019년 서울미라마의 지분을 확보한 지 4년 만이다. 서울미라마는 그랜드하얏트서울 지분 100%를 가진 유한회사다.
KH그룹은 이번 매각으로 4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다. 주요 주주인 KH필룩스, KH전자, KH건설, 장원테크 등 KH그룹 계열사 전반의 재무건전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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