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Styling

더운 나라로 휴가 떠난 스타들

이진주 기자
2023-02-03 11:39:14
@s2seolhyuns2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경우 겨울이면 여름이 생각나고, 여름이면 겨울이 그립기 마련. 2월이 됐는데도 추위가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따뜻한 나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더욱이 코로나19 해방이 세계적으로 본격화되면서 그동안 막혔던 하늘길이 뻥 뚫리자 국제선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

이에 쉼 없이 달려온 스타들 역시 공백기 시즌을 활용해 여유를 즐기러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국에서 질리도록 눈 구경을 한 이들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내리쬐는 뙤약볕에 물놀이가 절실한 나라들.

바다 건너 간 스타들의 휴양지룩을 통해 시원한 여름 감성을 대리만족해 보자.

@ireneisgood

아이린은 태국 방콕에서도 독보적인 모델 아우라를 선보였다. 프릴 장식의 레드 비키니로 관능미를 자아내는 동시에 스퀘어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크하게 마무리했다.

@s2seolhyuns2

설현은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았다. 유니크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홀터넥 크롭톱에 데님 숏팬츠를 매치해 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코디를 완성했다.

@hellobeen

이주빈은 멕시코 코스멜섬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레이스 디자인의 화이트 톱과 블랙 미니 팬츠에 파나마햇을 더해 페미닌하면서도 미니멀한 매력을 발산했다.

@raina_57

레이나는 물오른 미모를 뽐내며 베트남 다낭에 방문했다. 꽃을 꽂은 웨이브 헤어로 청순한 느낌을 자아내는가 하면, 새빨간 뷔스티에 롱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kim_uieing49

유이는 낭만 가득한 하와이 와이키키비치로 떠났다. 페이즐리 프린팅의 셔츠 원피스에 커팅 청바지로 멋을 낸 그는 리조트 썬베드에 앉아 오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ohvely22

오연서는 태국 푸켓에서 강렬한 인생샷을 남겼다. 트임 모노키니에 현지 분위기가 감지되는 에스닉 패턴 스카프를 스커트로 활용하는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발휘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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