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지영이 채무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이어 "설 연휴에 이런 나쁜 소식 전해드려 죄송스럽고 또 죄송스럽습니다. 다른 진행 사항에 대해선 추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김지영이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폭로 안 하려고 했다가 6개월 고민하고 올린다"고 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빚내서 자취방을 잡아줬다. 월세도 저희 부모님이 냈다. 어느 날 잠적하고 집을 나가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 돈 문제 관련된거면 다 자기가 주겠다고 당당히 얘기했는데 연락 한 통 없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저희 아버지는 아직도 이 돈 때문에 토하면서 4시간 주무시고 대리운전을 뛰고 계신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다.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 TV 나오는 꼴 보기 싫다. 돈 갚으면 바로 내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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