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영화제를 비롯하여 부산국제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세자르상 최우수 장편 데뷔작 수상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초청에 빛나는 화제작 ‘가가린‘이 영화처럼 신선하고 강렬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가가린‘은 자신의 우상이자 우주 그리고 소중한 집인 가가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대 소년 유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티저 예고편 속 가가린 주택단지는 단순한 건물이 아닌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처럼 비춰지며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가가린 주택단지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파니 리에타르와 제레미 투루일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큰 화제를 모은 ‘가가린‘은 티저 예고편 속 “별들을 향한 두 감독의 대담무쌍한 데뷔작”이라는 리뷰에 걸맞는 감각적인 장면들로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놀라운 연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티저 예고편 속 창문 앞에 서 있는 ‘유리’를 회전하는 카메라로 촬영한 장면은 두 감독의 독보적이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가가린‘의 강렬한 색감을 보여주는 장면들과 “관객을 사로잡는 새로운 경험”이라는 리뷰는 ‘가가린‘이 국내 관객들에게 선사할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게 만든다.
티저 예고편 속 “따뜻하고 멜랑콜리한 매지컬 리얼리즘 드라마”라는 리뷰 또한 이전까지 본 적 없는 ‘매지컬 리얼리즘 드라마’라는 장르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독보적인 영상미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 영화 ‘가가린‘은 12월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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