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 예능 ‘사내연애’ 속 12명 청춘들이 사랑을 향한 본격적인 직진을 시작, 직장 로맨스 리얼리티의 불을 지폈다.
지난 18일 저녁 8시 공개된 ‘사내연애’ 3화에서는 설렘과 혼돈을 오가는 썸을 펼친 가운데 이제 막 시작하려는 달달한 무드를 이어가는 커플부터 벌써부터 갈등의 조짐을 보인 커플까지 등장하며 예측불허한 반전을 거듭했다.
한편 첫 데이트에 실패한 장연수와 김도윤은 데이트 신청을 받지 못해 기숙사에 남아 있던 송단아, 박지영과 함께 실패한 사람들끼리의 ‘보족파티’를 즐기며 안타까움을 달랬다.
박정빈과 김성결의 데이트도 공개됐다. 첫번째 일급 송금에서 김성결은 총 세 명에게 송금을 받으며 첫인상 인기남의 면모를 선보였던 터. 회사에서 낯을 가리는 박정빈의 모습을 모두 기억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나가는 김성결의 모습에 넉살, 이미주, 안아름은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두 번째 일급 송금이 시작됐다. 첫 데이트 후 진행된 송금에서 12명 남녀는 상상치 못한 선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데이트를 하지 못해 아쉬웠던 김도윤은 용기를 내서 보낸 문자로 송금 받기에 성공, 5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한 출연진을 놓고 두 여자 출연진 간의 묘한 기싸움이 벌어져 잠시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한편 첫 날부터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꼈던 방수지와 양정훈은 묘하게 어긋나는 대화를 이어가며 아슬아슬한 기류를 형성했다. 양정훈은 방수지에게 “같이 외근을 나가고 싶지 않았다”며 폭탄 선언을 던져 험난한 외근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이처럼 설렘과 아슬아슬함을 오가는 폭풍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내연애’ 4화에서는 새로운 썸의 시작과 감출 수 없는 위기를 예고해 궁금증을 높인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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