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는 포천 경찰서 서종천 형사와 세종북부경찰서 유재욱, 정영균 형사가 함께했다.
먼저 서종천 형사는 2019년 8월 “제가 지금 어떤 주사를 맞았다”라는 한 여성의 신고로 시작된 ‘포천 예비 시아버지 마약사건’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남자친구의 예비 시어머니는 물론 시아버지 홍 씨와도 3년 동안 가족처럼 가깝게 지냈던 사이라고. 사건 발생 날 홍 씨는 피해자를 태우고 펜션으로 데려갔다. 피해자는 자신의 팔에 주사를 놓는 홍 씨의 모습에 놀라 밖으로 뛰쳐나와 신고를 했고, 홍 씨는 그대로 도망쳤다.
평범한 회사원인 홍 씨였지만 필로폰 투약 전과가 있었다. 이후 홍 씨를 향한 서 형사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CCTV 확인 결과 홍 씨를 태운 홍 씨 와이프의 차량을 발견, 실시간으로 따라가면서 이동 동선 내 경찰서와 공조를 펼쳤다.
검거 후 차량 수색 결과 필로폰 주사기 160개가 발견됐는데 알고 보니 와이프도 마약 사범이었다.
홍 씨는 마약 강제 투약은 인정했지만 성폭행할 마음은 없었다고 말했다. 결정적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서 형사는 특유의 집요함을 발휘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며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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