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송가인은 지난 12일 오후 8시 방송된 네이버 NOW. ‘송가인 10th Anniversary 스페셜쇼
직접 팬미팅을 이끌어가기 시작한 송가인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팬들의 흥을 일깨운 가운데 ‘가인에게 빠져봅시다!’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의 마음을 직접 읽는 시간을 가지며 남다른 팬 사랑으로 감동을 안겼다.
또한 송가인은 팬미팅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오늘 같이 좋은 날’을 라이브로 소화해 탄탄한 발성과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토크를 통해 “무명 시간이 길었던 만큼 팬분들과 꾸준히 함께 할 것”라고 기약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미스 트롯’에서 1위 했을 때”라고 진솔히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송가인은 ‘가인 능력고사’에 참여,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MC 하루가 내는 퀴즈를 모두 맞춰나간 그는 가장 좋아하는 별명 질문에 ‘뽀야미’라고 밝혀 웃음을 짓게 했고 “너무 재밌다, 흥이 막 차오른다” 등의 적극적인 리액션을 선보였다.
점차 무르익는 팬미팅의 분위기를 띄우듯 송가인은 ‘물음표’, ‘내 사랑 비타민’를 열창하는가 하면, 팬들의 손 편지를 직접 읽은 이후 “앞으로도 우리 꾸준히 함께 걸어가요” 등의 멘트로 팬들을 향한 애정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송가인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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