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로꼬가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13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전역 직후,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 왜인지 모르게 같이 보낸 시간이 설레기만 했고, 금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며 “지난 2년 동안 한결같이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너무 자연스럽게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아직은 코로나라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번 가을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조용하게 식을 올리기로 했다”라며 “올해 계획했던 작업들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공연과 곧 발매할 앨범을 통해 자주 뵙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로꼬는 지난 2020년 9월경 의경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최근 마마무의 화사와 디지털 싱글 ‘썸바디’를 발매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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