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등록하면 최대 100만 원의 당첨금을 받는 '상생소비복권'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오늘(3일) 오후 (상생소비복권.kr) 인기 만큼이나 동시접속자가 폭증하며 한때 ‘먹통’(접속장애)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의 원성을 들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영수증 추첨의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이 진행 중이다.
'7일간의 동행축제'가 실시된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골목 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로 소수가 거액의 당첨금을 나눠가지는 기존 복권과 달리 총 12억 원의 상금을 3500명이 나눠 가지는 식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면 소비 촉진 행사다.
행사 기간 식당, 상점 등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이벤트 홈페이지(상생소비복권.kr)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통보를 받으면 7일내 고객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중기부는 9월 셋째 주 전자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금은 △1등 100만 원 (500명) △2등 50만 원 1000명 △3등 10만 원 2000명 등에게 주어지며 제세공과금(22%) 없이 전액 수령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전용콜센터(1800-3341)를 통해 문의 할 수 있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