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바이오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1분 기준 현대바이오 주가는 5800원(21.13%) 오른 3만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바이오의 거래량도 평소보다 급증하면서 시가총액도 1조3000억을 돌파하며 1조3168억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자금을 미리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현지에 전담 법인을 설립해 FDA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 절차를 밟는 한편 원숭이두창(monkeypox) 치료제로 패스트 트랙을 신청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현대바이오는 CP-COV03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생산하기 위한 전용 제조설비 15대를 발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 생산설비를 위수탁생산 제약사에 오는 10월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는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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