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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박은빈♥강태오, ‘고래커플’의 빅스마일 엔딩!

이진주 기자
2022-08-19 14:32:11
사진제공: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박은빈의 성장과 함께 의미 있는 마침표를 찍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지난 18일,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했다. 편견을 깨부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우영우,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성장해가는 그의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다.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우영우의 대사처럼 그의 특별한 도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17.5%, 수도권 19.2% 분당 최고 21.9%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우영우(박은빈)와 한바다는 온라인 쇼핑몰 라온의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 이후 고객들의 공동소송 건으로 태산과 맞붙었다.

우영우는 라온을 공격한 해커의 정체가 태수미(진경)의 아들 최상현(최현진)임을 알고 혼란에 휩싸였다. 최상현이 자신의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은 물론, 라온의 공동대표 김찬홍(류경환)이 사주했다는 사실까지 밝힌 것. ‘사회 정의’와 ‘의뢰인의 이익’ 사이에서 고심하던 그는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묘안을 냈다.

그리고 정규직 변호사로 첫 출근 날, 우영우의 세계에는 ‘뿌듯함’이라는 새로운 감정이 피어올랐다. 이준호(강태오)의 용기 있는 고백에도 응답했다.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확인하며 헤어지지 말자고 약속하는 ‘고래커플’의 모습은 완벽한 해피엔딩을 선물했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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