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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더보이즈, 오늘(16일) 신보 ‘BE AWARE’ 발매... ‘新서머킹 탈환’

이진주 기자
2022-08-16 13: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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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IST 엔터테인먼트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올여름 ‘더보이즈표’ 청량·섹시·판타지를 선사한다.

더보이즈는 오늘(1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WHISPER’를 포함한 미니 7집 앨범 ‘BE AWARE’를 발매하며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BE AWARE’는 소년들이 금지된 사랑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정의 파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Willie Weeks, Kyler Niko 등 글로벌 유명 프로듀서들의 참여와 함께 멤버 다수가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한층 폭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WHISPER’는 짜릿하게 들려오는 속삭임에 매료되어 도파민이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한 트랙으로, 더보이즈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Bump & Love’, ‘C.O.D.E’, ‘무중력’, ‘Survive The Night’, ‘Timeless’ 등 변화무쌍한 장르의 트랙들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첫 월드 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총 2만 4천여 명을 동원하는 등 압도적인 성장세를 증명했다.

월드투어 성료 후 발표되는 신보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번 활동과 관련해 멤버들이 일문일답을 통해 직접 새 앨범 ‘비 어웨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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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IST 엔터테인먼트

Q. 약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소감을 전하자면?


상연: 첫 월드 투어인 ‘더비존’의 긴 여정과 서울 앙코르 콘서트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 약 9개월 만의 컴백이라 설레고 기대된다. 음악으로 오랜만에 만나는데, 더비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설렌다.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 주면 좋겠다.

Q. 2022 트레일러, 콘셉트 포토 등 여러 티징 콘텐츠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더보이즈의 변신을 예고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더보이즈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는지?

제이콥: 2022년 콘셉트 전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트레일러 영상부터 앨범까지,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WHISPER’를 통해 우리의 청량·섹시·판타지가 무엇인지 한 번 더 각인시켜주고 싶다.

Q. 미니 7집 ‘BE AWARE’는 어떤 앨범인지 소개한다면?

영훈: 더보이즈의 더 다양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수록된 곡들 하나하나 열심히 녹음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저희 멤버들이 많이 참여했는데, ‘Timeless’는 오직 더비만을 위해 작사한 곡이니 꼭 들어봐 달라.

Q. 타이틀곡 ‘WHISPER’는 어떤 곡인지? 또 매력과 감상 포인트를 짚어본다면?

현재: ‘위스퍼’는 우리만의 특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짜릿하게 들려오는 속삭임에 매료되어 도파민이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한다는 독특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는데, 가사가 인상적인 만큼 집중해서 같이 즐겨주면 좋을 것 같다. 또 청량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와 매력이 담겨 더욱 특별하다고 생각한다.

Q. 신곡 ‘WHISPER’의 킬링 파트나 포인트 안무를 꼽아본다면?

주연: 곡 제목이 ‘위스퍼’인 만큼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안무와 누군가의 속삭임을 듣는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Verse.1에서 등장하는 큐의 파트가 가장 킬링 파트라고 생각한다. 무대를 꼭 지켜봐 달라.

Q. 지난 5~7일 KSPO DOME에서 진행한 첫 월드 투어 ‘더비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자리였던 만큼 감회가 남달랐을 텐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케빈: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줘서 많이 놀랐다. 오랫동안 팬들과 못 만난 것도 있지만 처음 보는 분들도 있는 자리였기 때문에 더욱 설렜다. 해외에서는 한국어 가사로 떼창 해줘서 감동받았고 서울에서는 끊임없는 함성과 텐션을 보내줬다. 특히 같이 뛰어놀았던 앙코르 ‘기디업’ 무대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재미있는 세 달간의 투어였고 함께 노래 부를 수 있는 날들이 많길 바란다. 많은 응원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어 후련함 반, 아쉬움 반인 감정이다.

Q. 신보 발매에 앞서 수록곡이자 팬송인 ‘Timeless’를 콘서트에서 선공개했다. 작사에 참여한 소감과 함께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를 매겨본다면?

뉴: 오직 팬들을 생각하며 쓰다 보니 좋은 곡이 완성된 것 같다. 그래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곡이다. 더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을 담았으니 많이 듣고, 함께 느껴주면 좋겠다.

Q. 이번 앨범은 멤버 다수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작업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선우: 앨범을 작업할 때 모든 곡을 팬들을 생각해서 썼다. 코로나19 여파로 만나지 못하는 상태에서 쓴 가사가 ‘서바이브 더 나잇(Survive The Night)’이다. 바쁜 일정에서도 팬들에 대한 마음을 담다 보니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Q. 이번 활동을 통해 거두고 싶은 목표 성과가 있다면?

큐: 그저 더비들이 만족한다면 가장 행복할 것 같고, 그게 가장 좋은 성과가 아닐까. 추가적인 목표를 꼽자면 음악방송 1위를 해서 더보이즈와 더비가 함께 축하하고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Q. 늘 응원하고 아껴주는 전 세계 더비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주학년: 항상 응원해 주는 모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우리를 사랑해 주는 분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앨범이다. ‘비 어웨어’에 담길 새로운 곡들 많이 좋아해 주기를 바란다.

이진주 기자 lzz422@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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