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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큐브 주가 급등…코로나 확진 하루 28만명 현실일까?

황종일 기자
2022-07-19 2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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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에스티큐브' 증권정보 캡처

에스티큐브 주가가 급등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티큐브의 주가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 거래일 대비 2150원 (21.39%) 오른 1만 2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더블링’ 현상이 가속화된데 이어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이 현실화 됐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에스티큐브는 자체 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 물질 'STT-003' 항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월2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BA.5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우세종화가 현실화됐다.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 계통을 보면 BA.5 검출률이 7월 1주 35.0%에서 7월 2주 52.0%로 증가했다. 단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BA.2.75 변이는 최초 확진자 이후 추가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는 가운데 7월 초 1만명 수준에 불과했던 하루 확진자는 불과 3주 만에 7만명대로 폭증했다. 

이와 같이 ‘더블링’이 지속되면서 재유행 속도가 이어진다면 26일에는 14만 명, 2주 뒤인 8월 2일 확진자 수는 28만 명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가정도 가능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91명, 사망자는 12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323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7만3582명이다. 이는 83일만에 최다 수치이다.

질병관리청은 올 여름 재유행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20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지금의 증가 속도라면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전망보다 훨씬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세고 면역회피 성질까지 가진 오미크론 세부계통 BA.5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당분간 확진자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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