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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주부 재즈민의 슬기로운 뷰티생활③] 남매맘의 이유 있는 선택! 동키밀크로 지키는 ‘피부 보습’

김도윤 기자
2022-07-18 14: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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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키우는 마음으로 나와 내 아이의 피부를 보살핍니다”

매일 수분크림은 바르고 계신가요? 

화병에 매일 새 물을 담아 주듯 우리 피부도 매일 수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수분이 부족한 피부는 각질이 쌓이기 쉬워요. 피부의 죽은 세포에 해당하는 각질이 탈락하지 못하고 쌓이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죠. 이는 피부를 거칠게 만들고 피부의 대사작용을 방해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메마르는 까닭도 바로 ‘수분부족’이 원인이라는 점은 너무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특히 저처럼 건성피부이신 분들은 속부터 당기는 ‘속건조’와 ‘각질’로 한 번쯤 고민해 보신 적이 있을 거예요. 

이런 건조함은 피부를 더욱 푸석하게 만들고 잔주름을 부추깁니다. 30대부터 눈가에 자글자글한 주름이 잡히는 경우가 여기에 속하는데요.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은 눈가나 입가는 수시로 건조해 지는 부위로, 수분 부족이 지속되면 일찍부터 잔주름이 생기고 점점 깊어집니다. 

주름은 얼굴이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결정적인 요소죠. 때문에 젊고 어려보이는 동안 관리를 위해서도 1년 내내 수분크림은 꼭 필요한 잇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피부에 좋은 수분크림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저의 수분크림 선택 기준은 간결합니다. 첫번째 기준은 전성분, 흡수력, 지속성, 사용감이라고 설명할 수 있어요. 1년 내내 매일 아침, 저녁으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피부에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었는지, 피부 속까지 빠르게 흡수되는지, 수분·보습 효과가 장시간 지속되는지 등 제품의 성능이 가장 중요해요. 여기에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까지 갖추고 있다면 우선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저희집 남매가 사용 중인 아로셀 모이스처라이징 크림도 그 중 하나입니다. 아로셀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정제수(물) 대신 동키밀크를 사용해 만든 ‘고보습 수분크림’이예요. 동키밀크는 수유 중인 당나귀에게서 하루 0.5L만 얻어지는 귀한 원료로 ‘화이트골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사람의 모유와 구성성분 및 pH 농도가 유사해서 자극 없이 순하게 풍부한 영양감을 부여해 줍니다. 
 
이 밖에도 89가지 단백질을 함유한 인체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크림은 EWG 그린 등급 제품으로 아이들 피부에도 자극 없이 잘 맞아요. 또한 에코 프린트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친환경 용기를 사용해 유해성분의 피부 접촉을 정말 최소화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세살 버릇이 여든 가고, 탄탄한 기초가 평생의 피부를 좌우해요”

피부가 약한 아이들 피부는 외부자극에 민감해요. 여름에는 땡볕에 그을리고, 한겨울 찬바람에 하얗게 트기 십상이죠. 저는 이런 아이들의 얼굴과 몸에 수분크림을 발라 줍니다. 크림에 함유된 천연보습성분과 단백질이 거칠어진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40대 주부인 저도 아로셀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으로 데일리케어를 합니다. 바쁜 아침이나 고단한 저녁이면 곰돌이 패드와 수분크림 조합으로 기초케어를 마무리하기도 해요. 크림 하나만 발라도 속건조가 해결되니까 일상 중 느끼던 불편함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저의 최애 크림인 보툴리눔 톡신과 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한 슈퍼파워크림이 집중 안티에이징 제품이라면, 동키밀크를 함유한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페이스 관리와 바디 관리를 동시에 책임져 주는 ‘가성비 갑 아이템’입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도 너무 비싸면 아껴 쓰게 되는 것이 주부 마음이잖아요. 아로셀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분크림이라 건조한 얼굴은 물론 트고 갈라지는 팔꿈치나 발꿈치에도 부담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또 한 번 바르면 한나절 이상 촉촉함이 유지되니까 쓰면 쓸수록 더 감탄하게 되는 ‘온가족 수분크림’이기도 합니다. 

좋은 피부는 하루 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말에 공감하는 주부입니다.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어려서부터 꾸준한 관리가 선행되어야 해요. 기초부터 차곡차곡 쌓인 관리가 평생의 습관이 되고, 이런 습관이 쌓여 실제 나이보다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 주는 거죠. 

그래서 아이들이 씻고 나면 꼭 수분크림을 챙겨 줍니다. 어려서부터 매일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죠. 제가 하는 것은 다 따라하고 보는 딸아이 덕분에 요즘은 제가 솔선수범해서 수분크림을 바르기도 해요. 어른이 되면 아이들 눈치를 보느라 기침 한 번도 쉽지 않다는 옛말이 생각나요.

중년 여자에게 화장품은 가장 쉽게 누릴 수 있는 사치이자 가장 확실한 자기관리의 수단이 됩니다. 관심을 가질수록 더 많은 화장품이 욕심나고, 정성을 쏟을수록 달라지는 내 피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어요. 바로 이런 점이 홈케어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스스로에게 너무 무심하진 않았나요? 지금부터 관리를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여자를 변하게 하는 골든타임은 언제나 ‘지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