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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 ‘나만의 것’ 김순곤...★ 작사가에게 그 시절을 듣다

2020-03-05 01:25:58

[연예팀] 김순곤이 ‘명불허전Ⅱ’에 출연한다.

가요계의 스타 작사가 김순곤이 8일 오후 8시 55분 OBS ‘명불허전 Ⅱ’에 출연해 삶과 시대를 노래한 그의 과거를 이야기한다.

김순곤 작사가는 조용필의 ‘고추잠자리’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조용필 ‘나는 너 좋아’ ‘바람의 노래’, 박강성 ‘문밖에 있는 그대’, 나미 ‘인디안 인형처럼’, 김완선 ‘나만의 것’, 서울의 달 ‘서울 이곳은’, 최유나의 ‘흔적’ 등 약 1000여 곡 제작에 참여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작사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순곤은 처음 음악을 시작한 계기와 정식 작사가로 데뷔하게 된 배경을 밝힌다. 조용필과의 인연으로 스타 작사가로 자리매김한 사연도 공개한다.

한편, 김순곤 작사가는 가왕 조용필과 함께 공동 작업을 하며 가요계 스타 작사가로 이름을 굳힐 즈음 연예계를 떠났다.

복귀 후 그는 나미 ‘인디언 인형처럼’, 김완선 ‘나만의 것’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으며, 드라마 OST까지 진출해 ‘서울, 이곳은’을 성공시켰다.

지금은 신한류 콘텐츠를 주도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OBS ‘명불허전Ⅱ’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사진제공: 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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