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구내식당’이 호기심을 해결한다.
7월26일 방송되는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이하 구내식당)’ 2회에서는 식품회사 농심을 찾는다.
김영철과 조우종은 라면봉지에 적힌 이름 ‘장은경’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안양 공장을 다녀왔다. 직원들만 들어갈 수 있다는 내부 작업 공간에 발을 들인 두 사람은 과자 새우깡이 탄생하는 과정부터 라면 너구리에 간혹 다시마가 2개 들어가는 이유까지 직접 확인하고 돌아왔다.
스튜디오에는 농심 라면 CF 최장수 모델인 강부자가 게스트로 특별 출연한다. 농심 라면 역사의 산증인인 그는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특유의 깐죽거림으로 자신을 약 올리는 김영철 때문에 결국 인자함을 잃고 호통을 치는 등 세대 초월 케미스트리로 큰 웃음까지 안겼다.
한편, 식품회사 오뚜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민은 방송을 위해 농심의 신제품 개발에 참여하던 중 혹시 계약위반으로 위약금을 물게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했다는 전언이다.
‘남의 회사’가 궁금한 2천만 직장인 미생과, 70만 취업준비생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