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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강하늘, “박서준의 매력은 높은 연기적 자신감”

2017-07-25 1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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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강하늘이 박서준을 칭찬했다.

7월25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청년경찰(감독 김주환)’ 언론시사회가 개최돼 김주환 감독, 강하늘, 박서준이 참석했다.

이날 강하늘은 박서준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현장에서 느낀 것은 서준이 형은 자신감이 충만한 사람이라는 점이다”라며, “연기라는 것 자체가 표현인데, 표현은 나를 못 믿을 때와 자신이 할 것을 믿을 때가 어떤 일이든 확연한 차이가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본 (박)서준이 형은 어떤 상황을 줘도, 어떤 대사를 줘도 ‘이건 맞아’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믿음으로 한다. 연기적 자신감이 높다고 생각한다. 좋은 의미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靑春) 수사 액션으로, 장편 데뷔작 ‘코알라’를 통해 실패와 좌절 속에서도 끝까지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젊음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냈던 바 있는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다.

한편, 영화 ‘청년경찰’은 8월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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