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트와이스 나연, “박진영 조언 속에 애교 연습”

2017-05-15 16: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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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나연이 애교를 언급했다.

5월15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네 번째 미니 앨범 ‘시그널(SIGNA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나연은 박진영과의 곡 작업 중 에피소드에 관해 “신곡 ‘시그널’ 녹음하기 전에 티칭을 몇 번하고 녹음했다”라며, “귀여운 랩과 함께 노래가 시작되는데, 정말로 좋아하는 상대에게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애교를 많이 부리라고 말씀하셨다. 멤버들이 노래를 부를 때 애교를 많이 못하더라. 박진영 PD님의 조언을 들으면서 애교를 많이 연습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시그널’은 강렬한 808 베이스의 힙합 리듬에 리드미컬한 전자 악기들을 배치한 곡. 이번 신곡은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디 아시안소울(The Asiansoul)’ 박진영 특유의 사운드 전개 능력이 절묘한 만남을 이뤘다.

한편, 트와이스는 금일(15일) 오후 6시 타이틀 곡 ‘시그널’을 비롯한 총 6곡이 담긴 미니 앨범 ‘시그널(SIGNAL)’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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