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팀] 영화 ‘델마와 루이스’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세상 밖으로 내몰린 두 여인의 눈부시고도 짜릿한 일탈을 그린 영화 ‘델마와 루이스(감독 리들리 스콧)’가 2017년 1월19일에 재개봉을 전격 확정지으며 영화 팬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 지난 1993년 국내 개봉한 직후, 두 여성 캐릭터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감각적인 비주얼, 그리고 영화사에 길이 남을 인상적인 엔딩 장면으로 ‘여성 버디무비의 바이블’로 평가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이에 뉴욕타임스는 “참신함, 생동감으로 ‘버디필름’이라는 장르를 재구성하다!”라며 극찬을 보냈고, 류승완 감독 역시 “이 영화는 클래식의 반열에 오를 만하다” 등 국내외 뜨거운 호평과 함께 현재까지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수없이 오마주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두 주연배우 수잔 서랜든(루이스 역)과 지나 데이비스(델마 역)의 ‘인생 연기’ 또한 영화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국내 최고의 여배우 손예진과 김선아 등도 꼭 해보고 싶은 작품으로 ‘델마와 루이스’를 꼽았을 만큼 매력적인 두 여인의 워로맨스는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브래드 피트, 하비 케이틀 등 화려한 조연진과 그랜드캐니언의 광활한 풍경이 더해진 감각적인 미장센은 다시금 스크린으로 만나는 ‘델마와 루이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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