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진 인턴기자] 퇴근 후 저녁시간, 아침과는 다르게 부어있는 종아리를 발견한 적이 있을 것이다. 나도 모르게 종아리를 무다리로 만드는 행동을 하고 있진 않은지 확인해 봐야 한다. 슬림한 다리를 위해 체크해봐야 할 것들과 해결책을 알아보자.
1. 음식

아침엔 따뜻한 수프와 빵, 점심엔 찌개와 후식으로 아이스 커피까지. 모두 하체 비만을 만드는 식습관이다. 수프와 찌개에 함유된 나트륨은 혈관 벽을 좁게 만들고, 차가운 음식은 혈액순환을 저하해 하체 부종을 유발한다.
2. 옷

평소 스키니 진과 미니스커트를 즐겨 입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꽉 끼는 스키니 진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짧은 치마는 하체가 차가운 여성에게 독이 되는 차림이다.
꽉 붙는 옷과 짧은 옷의 착용 횟수를 줄이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해준다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혈액순환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저녁 식사 후 짧은 족욕은 하루의 피로를 풀어 줄 뿐 아니라 다리 부종에도 효과적이다.
3. 습관

다리 꼬는 버릇은 가장 안 좋은 습관이다. 자세를 삐뚤게 만들어 몸의 밸런스를 흩트려 버릴 뿐만 아니라 척추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앉아있을 땐 최대한 바른 자세 유지에 신경을 쓰고, 물을 많이 마셔 전반적인 신체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사무실에서는 높은 구두 대신 편안한 신발로 갈아 신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