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공효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이정흠)’에서 표나리(공효진)는 아나운서의 꿈을 가지고 있는 기상캐스터였다. 사람이 없는 뉴스 룸에서 홀로 데스크에 앉아 아나운서 흉내를 내는가 하면, 이화신(조정석)과 함께 뉴스를 하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6회 에필로그에서도 이화신과 뉴스 데스크에 앉았지만 이 역시 현실은 아니었던 터.
이와 관련, 10월27일 방송될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는 늦은 새벽까지 뉴스 룸 붙박이가 되어 폭풍연습에 매진한 것은 물론, 특히 홍혜원(서지혜)이 큰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전해져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표나리에게 아나운서 시험 속성 과외를 했던 이화신 역시 그와의 방송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일이기에, 선배다운 프로페셔널함과 연인다운 자상함을 모두 보여줄 예정으로 본방송을 더욱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선 실제 선거 개표 방송처럼 사실감 있고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그려진다. 개표 방송의 얼굴이 된 표나리와 이화신이 연습 때처럼 방송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를 비롯해 이를 계기로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일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공효진, 조정석의 흥미진진하고 스릴 있는 개표 방송은 금일(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