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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조타-김진경, 말 등장에 움찔...‘맞잡은 두 손’

2016-10-21 15:09:32
기사 이미지[연예팀] ‘우결’ 조타, 김진경이 대관령 ‘커플 양치기’로 등극한다.

오는 10월22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대관령 목장의 양치기로 변신한 ‘삼삼 커플’ 조타, 김진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두 사람은 양 먹이 주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 조타와 김진경은 귀여운 양들의 모습에 헤벌쭉 미소를 짓는가 하면,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처럼 해맑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그런 가운데, 커플룩을 맞춰 입은 듯 양 머리띠를 하고 양 먹이주기에 딱 맞는 패션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끈다. 그러나 평화롭게 시작한 이들은 이내 양떼의 극진한 애정공세에 어쩔 줄 몰라 한다.

김진경은 양들을 보며 “양 엉덩이가 너무 귀엽다”라고 먹이 통을 흔들더니, 이내 사료 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양들을 보며 “오빠~”라고 외치며 조타 옆에 딱 붙는다.

이에 조타는 “괜찮아, 괜찮아~”라고 타이르며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양이 아닌 말의 등장에 정지된 것. 두 사람은 손을 꼭 맞잡고 “눈에 띄지 말고 가자”며 몸을 움츠리는 등 다소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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