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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나래 “서장훈, 남자로 생각한 적 있어” 고백

2016-09-09 10:24:38
[연예팀] 박나래가 서장훈을 향한 호감을 드러낸다.

오는 9월10일 방송될 JTBC ‘아는 형님’은 박미선, 조혜련, 솔비, 홍진영, 박나래, 조정민, 허영지와 함께 추석특집으로 꾸며진다.

박미선과 조혜련은 지난 설 ‘아는 누님’ 특집에 출연했던 멤버로, 당시 박미선은 “추석 때까지 살아남아 있으면 불러 달라”며 재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박나래는 희망 짝꿍으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서장훈을 택했다. 그는 “큰 사람이 좋다”고 구체적인 이유를 밝혀 2m7cm를 자랑하는 서장훈을 몸 둘 바 모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쏟아지는 멤버들의 질문공세에 박나래는 “진지하게 남자로 생각한 적이 있다”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고, 이에 서장훈이 당황해하자 “저런 남자는 꺾는 맛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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