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bnt포토s] '아가씨vs하녀라서?' 김민희-김태리 '그녀들이 공식석상에 임하는 법이란'

2016-05-02 14:01:07
기사 이미지
[bnt뉴스 김치윤 기자]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 제작보고회가 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만큼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김민희와 김태리. 극중 김민희는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아가씨를, 김태리는 백작(하정우)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를 맡아 서로 다른 목적을 둔 채 은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요.

공교롭게도 김민희는 이런 공식석상이 너무 익숙한 반면, 김태리는 이런 자리가 처음이었죠. 당연히 제작보고회에 임하는 자세도 상반될 수밖에 없었죠.

기사 이미지
오묘한 조명에도 당당함 살아있는 김민희

기사 이미지
김태리 '계단 하나 오르기가 이렇게 힘들건가요...'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그래도 워킹 하나만큼은 '여배우' 그 자체인 김민희-김태리

기사 이미지
앉아 있을 때도 품격이 흐르는 듯한 김민희 '저 귀족아가씨 역할이라니까요'

기사 이미지
경직된 김태리 '이러다가 차렷할 기세'

기사 이미지
김민희 '괜찮아 태리야, 처음에는 다 그런거야'


배우들이 다 입장하고 본격적인 기자간담회가 시작되자 김태리는 더 긴장한 모습입니다.

기사 이미지
김태리 '오디션 때보다 더 떨리는 느낌적인 느낌'

기사 이미지
그래도 클로즈업이 참 예쁜 김태리

기사 이미지
반면 김민희는 여유 그 자체입니다.

기사 이미지
작은 손짓 하나도 기품이 흐르죠

기사 이미지
함박웃음을 지어도 굴욕이란 없습니다.

기사 이미지
미소 한 번 짓는 움짤안에서 다양하게 변하는 저 표정 좀 보십시요. 이번 영화를 더 기대케하는 김민희의 표정짤.

기사 이미지
그래도 막판에 청순&풋풋&러블리함이 모두 살아있는 미소 짓는 김태리

김태리는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김민희"라고 했습니다. 영화 안에서도 두 사감이 아가씨와 하녀 관계가 두 사람이 가장 많이 호흡을 맞추게 되죠. 공교롭게도 오늘 제작보고회 의상도 비슷한 느낌의 화이트원피스를 입고 왔습니다. 영화 속이든 현재든 서로 처한 상황이 다른 김민희와 김태리. 이 두 배우의 앙상블이 은근히 기대가 되네요.

기사 이미지
약속이나 한 듯 화이트룩 원피스를 입고 온 김민희-김태리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