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촬영 박승민 PD / 편집 박소연 에디터] 20~30대 젊은 배우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오랫동안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흠잡을 곳 하나 없는 배우 배종옥이 bnt뉴스와 만났다. 그는 ‘배종옥의 매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를 통해 여배우의 우아한 모습과 그만의 카리스마를 마음껏 표출했다. 사진작업은 익숙하지 않다고 하면서도 셔터가 눌러지는 매 순간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 한 깊은 감정연기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가 여배우로서 살아 온지도 어느덧 30년. 우리사회에서 ‘여배우’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은 아직 쉽지 않다. 그는 이제껏 연기의 길을 택한 것을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한다.
“시간이 갈수록 재밌고 제가 해보지 못한 것을 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아요. 아직도 좋은 작품을 만나면 늘 가슴이 뛰죠. 그것을 잘해내면 성취감도 느끼고요. 이런 일이 또 있을까 생각해요”
별 생각 없이 시작한 연기가 어느새 재밌어졌고 그렇게 30년의 세월이 흘러 그는 50대가 되었다. 그에게 지금 주어진 숙제는 ‘어떻게 나이를 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그는 이에 대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기획 진행: 이유리, 우지안
포토: bnt포토그래퍼 문진우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박소연
의상: 21드페이, 데무 박춘무, 레오나드
슈즈: 지니킴
주얼리: 바이가미
클러치: 21드페이
헤어: 재클린 서연 디자이너
메이크업: 재클린 권일금 수석부원장
장소협찬: YUL&misang flower
bnt뉴스 기사제보 photo@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