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머리카락을 유지해오던 많은 스타들이 단발, 숏컷으로 과감한 변신을 하면서 많은 여성들도 커트에 흠뻑 빠진 것 같다. 같은 단발이어도 어떻게 자르고 연출하느냐에 따라 내는 분위기는 제각각.
>>> 단아하고 세련되게, 단발

단발로 자르면 좋은 점은 가볍다는 것, 머리 감을 때 샴푸가 적게 드는 것도 있지만 어려 보인다는 것이다. 단발에 앞머리까지 있다면 나이보다 2~3살은 어려 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한다.
배우 한지민은 청순했던 긴 머리를 자르고 턱 끝까지 오는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작고 동그란 얼굴에 앞머리까지 생기니 귀여운 이미지까지 풍긴다. 단아함도 빼놓지 않았다.
다양한 단발 스타일을 보여준 소녀시대 수영은 층을 줘 좀 더 발랄한 느낌을 연출했다. 살짝 묶었을 때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머리도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 보다 시크하게, 숏컷

올봄에는 세 명의 스타 때문에 숏컷이 유행을 할 듯 보인다. 배우 황정음, 고준희, 문채원이 바로 그 주인공.
단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스타가 된 배우 고준희. 4년 동안 단발을 고수해오고 있는 그는 많은 여성들을 단발 헤어스타일로 이끌기도 했다. 그는 좀 더 짧아진 숏컷으로 좀 더 과감해지고 시크해진 분위기를 보여줬다.
배우 문채원도 청순했던 긴 머리를 잘라 파격적인 숏컷을 보여줘 깜짝 놀라게 했다. 드라마 캐릭터에 맞게 자른 머리지만 보이시한 룩과 헤어스타일이 잘 어우러진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