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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류준열 “신음 소리 내는 신, 너무 부끄러웠다”

2016-03-14 16: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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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글로리데이’ 류준열이 신음 소리 신을 언급했다.

3월14일 류준열은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감독 최정열)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극중 신음 소리를 내는 신에 대해 “현장에 아무도 안계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스스로 부끄러웠다”며 “감독님께서 현장에 아무도 안계시면 안 되냐는 부탁에 응해주셨다. 그래서 픽스 카메라 한 대 외에 모두 나가 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스무살 첫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청춘영화다.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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