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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로맨틱 코미디, 제가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장르”

2016-01-05 17: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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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이 로맨스 코미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월5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조규장 감독을 포함한 배우 문채원, 유연석, 조재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중 문채원은 “로맨스 코미디 장르는 개인적으로 관객의 입장에서 보면 별로 선호하지 않는 장르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작품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았다. 그러던 중 생각을 달리 해보니 제가 그나마 큰 스크린에서도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모습이나 표정들이 많은 것이 로맨스 코미디라고 생각했다. 선이 굵은 장르보다 표현할 수 있는 게 많다”고 답했다.

한편 ‘그날의 분위기’는 철벽녀 수정(문채원)과 맹공남 재현(유연석)이 함께 부산행 KTX를 떠나며 벌어지는 남녀 간의 밀당을 그린 로맨스 영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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