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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희, 영화 ‘오 월’ 여주인공 캐스팅…출연료 없이 ‘재능기부’

2015-05-14 15:40:18

[bnt뉴스 조혜진 인턴기자] 배우 이다희가 영화 ‘오 월’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5월14일 소속사 측은 “이다희가 영화 ‘오 월’(감독 이인성)에 캐스팅됐다.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해석으로 여주인공 정다정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를 통해 이다희는 평소 도도하고 세련된 이미지에서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의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그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 형식으로 촬영에 임하기로 해 영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연출을 맡은 이인성 감독은 영화 ‘친절한 금자씨’ ‘늑대의 유혹’ 등 많은 인기를 끌었던 작품에서 조연출을 했던 실력자로 알려져 ‘오 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다희는 현재 KBS ‘연예가중계’ 안방마님으로서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제공: 매니지먼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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