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1대100’ 김민교 “아버지 사업 사기, 수영장 딸린 집에서 판자촌으로”

2015-05-12 18:56:30
기사 이미지
[연예팀] ‘1대100’ 김민교가 과거 부유했던 시절을 회상한다.

5월12일 방송될 KBS2 ‘1대100’에서는 김민교가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교는 아버님이 종합병원을 했다고 털어놓으며 “집에 수영장 있었고, (강아지를) 30마리 정도 키웠다. 현대고 출신인데 80만 원짜리 교복을 새로 맞춰 입고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아버지가 사기 당해서 스님이 되시고 가족을 등졌다. 저는 어머니를 모시고 판자촌에서 살게 됐다”며 부잣집에서 판자촌으로 가게 됐던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며 아픔을 연기로 승화시켰음을 고백했다.

한편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