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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변요한 “웹툰작가 역할 위해 ‘미생’ 윤태호에 조언 구해”

2015-05-06 15:22:26

[bnt뉴스 최주란 기자] ‘구여친클럽’ 변요한이 ‘미생’ 윤태호 화백에게 조언을 구했다.

5월8일 첫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에서 변요한은 구여친들과의 모든 애정사를 웹툰을 통해 만천하에 공개해 인기를 얻은 웹툰 작가 방명수를 연기한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웹툰작가라는 직업을 처음 연기하게 된 변요한은 연기에 디테일을 살리고자 드라마 ‘미생’의 원작 웹툰을 그린 윤태호 화백을 직접 만나 조언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변요한은 “웹툰 작가의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흥미롭고 연기에 도움이 많이 됐다. 바쁘신 와중에 세심하게 조언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등장인물 한 명 한 명 마다 특색 있는 캐릭터를 부여해주고, 현실의 이야기를 재창조해내는 웹툰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면을 알게 됐다”며 “‘구여친클럽’에서도 구여친들이 고양이, 사자, 여우 등으로 재치 있게 표현되는데 상대역의 캐릭터가 돋보일 수 있도록 방명수가 어떤 역할을 해야할 지 더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으로 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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