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박슬기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악의 연대기’ 박서준이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백운학 감독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4월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는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제작보고회가 개최돼 손현주, 마동석, 박서준, 백운학 감독 등이 참석했다.
그는 “제가 준비한대로 연기를 하지만, 하고나서 감독님이 계시는 곳으로 가 눈치를 봤었다. 모니터로 가면 감독님이 굉장히 밝으실 때가 있고, 아닐 때는 입을 손으로 가리고 계시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옆에서 눈치 좀 보다가 ‘이거 아닌가 보다’해서 다시 이야기하고, 촬영을 다시하고. 많이 조심스러웠던 것 같다. 항상 걱정을 굉장히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로 내달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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