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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 ‘가족을 지켜라’ 캐스팅…가출소녀로 변신

2015-04-08 11: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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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최주란 기자] 배우 정다빈이 ‘가족을 지켜라’에 캐스팅됐다.

4월8일 정다빈의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정다빈이 KBS1 새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 손다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극중 정다빈이 맡은 손다혜는 어릴 적 부모가 이혼하면서 할머니에게 맡겨져 살아가는 조손가정의 중학교 3학년 소녀다. 나이에 비해 의젓하고 생각 깊은 인물로 본인 때문에 할머니가 복지연금을 받을 수 없게 되자, 할머니를 위해 각서를 쓰고 집을 나서는 가출소녀로 변신한다.

정다빈은 “‘가족을 지켜라’에 출연하게 돼 기쁘며, 극중 손다혜 라는 인물의 내면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우리 시대 가족의 현주소에 대해 짚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그들의 희망 찾기를 그려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5월11일 오후 8시25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알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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