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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포토s] '움짤제조기' 이연희, 드라마 '화정' 제작발표회에서 그 명성이 업그레이드 된 사연은?

2015-04-07 16: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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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치윤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정'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렸습니다.

영화 '조선명탐정2'에 이어 드라마도 사극을 택한 이연희. 이에 대해 이연희는 "사극의 매력은 특유의 무게감으로 관객을 압도할 수 있다. 그 희열에 사극을 연이어 택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연희는 그 희열에 무척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기다리는 이연희는 무표정에서 귀여움, 시크함, 터프함에 엉뚱한 매력까지 다채로운 표정으로 취재진의 셔터를 쉴새 없이 누르게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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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차분하게 생각에 잠겨 있다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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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그래! 결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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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남성스럽고 억센 역할 준비요? 제 손이 좀 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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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연희하면 러블리한 잇몸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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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국보급 청순미는 드라마에서는 안녕~'

이연희는 ‘화정’에서 선조의 유일한 적통 공주 정명공주 역을 맡습니다. 선조의 사랑을 받았으나 광해의 즉위 후 신분 추락과 함께 비극적인 삶으로 내몰리게 되죠. 그래도 악착같이 살아남아 광해 정권의 심장부인 화기도감에 입성합니다.

한마디로 50부작에 걸쳐 긴호흡으로 방영되는 드라마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거의 유일한 인물이라는데요. '차줌마' 차승원도 절반 정도 출연한 후 하차하게 됨에 우회적으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만큼 이연희는 두 번째 사극연기에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여야 하는 부담감도 있어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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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제 연기, 두 눈 부릅 뜨고 지켜봐주세요'

한동안 이연희의 러블리함보다는 진지함을 봐야해서 아쉬울 분들을 위해 움짤 하나 더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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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키스를 부르는 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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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걱정마세요, 한복 입어도 이 미모 어디 가겠어요?'

한편,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이다.

차승원, 김재원, 서강준, 이연희, 조성하 등이 출연하는 '화정'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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