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다비치 “소속사 옮긴 후, 우리의 목소리-색깔 많이 담았다”

2015-01-21 15:28:29

[bnt뉴스 박슬기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본인들의 참여도가 높아진 앨범에 대해 그 이유를 밝혔다.

1월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다비치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다비치는 ‘소속사 옮긴 이후, 앨범이나 팬들과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소속사인 CJ와 많은 이야기를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민경은 “회사 쪽에서 아티스트의 참여도가 높은 것을 선호했고, 저희가 하는 이야기마다 귀를 기울여주셨다. 그래서 저희의 목소리, 색깔을 많이 담게 된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해리는 “그만큼 받아야할 부담감도 커진 것 같다”며 “ 그 결과에 대해서도 부담을 많
이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21일) 베일을 벗은 다비치의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는 ‘또 운다 또’와 미디엄 템포곡 ‘행복해서 미안해’ 등 2개의 타이틀곡과 멤버 각각의 자작곡을 수록, 전보다 성숙한 다비치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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