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고 많은 여자 아역 배우들 중에서도 유독 눈길이 가는 소녀가 있다. 이보영, 윤은혜, 손예진의 아역으로 이름을 알리고 성인배우들 못지 않은 깊은 눈빛과 안정된 연기를 보여준 김소현.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그린 컬러 니트와 그레이 체크 스커트, 스니커즈로 러블리한 윈터 스쿨룩을 연출해 풋풋한 소녀로 분했다.
핑크 빛 원피스와 코트를 입고 수줍은 소녀를 연기한 그는 모델 못지 않은 다양한 표정과 완벽한 포즈를 사진에 고스란히 담았다.
소녀에서 여자로 그 사이의 경계선을 보여준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네이비 레이스 셔츠와 체크 팬츠, 네이비 코트로 성숙한 매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홀리데이 걸 콘셉트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의 맞는 의상을 입고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동갑내기 배우 김유정과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 “저랑 유정이는 동갑이지만 유정이가 저보다 더 먼저 연기를 시작했고 분명히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해요. 서로 만나면 ‘우리 서로 잘 되자’라고 얘기해요(웃음).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함께 이 길을 가는 친구니까 유정이도 저도 잘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커다란 눈망울과 또렷한 마스크, 작품 마다 새로운 연기를 보여주는 김소현. 카메라 밖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이 아직도 부끄럽고 낯설다는, 아직은 천상 활발한 16세 소녀의 앞날이 더 기대가 된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박승민 PD
의상: 르샵
백: 훌라
액세서리: 엠주
헤어: 스타일플로어 다정
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고진아 실장
▶ 오피스룩? 이제는 오피스 액세서리로 스타일을 완성할 때
▶ [헐리우드★ 패션] ‘레옹’의 귀여운 꼬마숙녀… 나탈리 포트만
▶ 걸그룹 스타일링으로 알아보는 ‘아우터 트렌드’
▶ 한겨울에 피어난 ‘FLOWER’ 열전
▶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보여주는 러블리 오피스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