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완선 기자] 최근 영화 ‘정사’와 대종상 속 섹시한 ‘밧줄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한세아의 화보가 공개되었다.
비교적 늦은 나이게 데뷔를 한 한세아. 하지만 그는 마치 베테랑 연기자처럼 자연스러운 연기를 소화했으며 파격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강한 이미지를 어필한 스타.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가 배우가 된 계기와 데뷔 이전의 모습도 알 수 있었다. 또한 그의 꿈에 대한 질문에서는 특정한 목표가 아닌 삶 전반적인 목표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bnt뉴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촬영에서는 총 3가지 콘셉트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체크 패턴의 원피스로 캐주얼한 패션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포즈와 눈빛에서는 한세아의 섹시함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듯 했다. 자연스럽게 쇼파에 기대고, 눕고, 앉으며 다양한 포즈를 소화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과감하게 배를 노출하며 섹시함을 보여줬다. 크롭트 티셔츠와 스커트를 통해 페미닌 섹시룩을 선보인 이 콘셉트에서는 붉은 립과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머리카락 등 그의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이기 충분했다는 평.
화보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에는 그 드레스가 아니었다. 원래는 여신처럼 스킨 톤으로 한 드레스였는데 레드카펫에는 스킨톤이 너무 많다 보니 튀지 않을 거라는 소속사의 판단이 있었다. 때문에 레드 컬러로 수정되었다. 하지만 레드인줄만 알았는데 밧줄이 있었다”라며 대종상 속 밧줄 드레스를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어렸을 때 꿈은 화가였다. 하지만 그림을 너무 못 그려서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웃음). 그 후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배우의 길이 눈에 들어왔다.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것이다. 배우의 꿈을 꾼 지는 몇 달 안된 것이다”라고 말하며 배우의 길로 들어선 계기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하기도.
마지막으로 그가 꿈꾸는 인생에 대해서는 “원래 성격이 욕심이 강하지 않다. 즐겁게 일하는 게 꿈이자 목표이다”라며 나무를 보지 않고 숲을 보는 한세아임을 말하기도 했다.
데뷔 순간부터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강하게 어필한 한세아. 때문에 앞으로 그가 보여주는 연기와 행보에 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기자가 본 한세아는 그러한 대중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만한 인물임이 틀림 없었다.
포토: bnt포토그래퍼 이은호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미리
스커트: 주줌
주얼리: 뮈샤
시계: 베카엔벨
헤어: 스타일플로어 상민 디자이너
메이크업: 스타일플로어 조히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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