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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루민 탈모 걱정, 나도 유전이었다”

2014-10-02 17: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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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라디오스타’ 설운도가 아들 탈모 진단을 내려 화제다.

10월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설운도와 아들인 그룹 엠파이어 멤버 루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아들에게는 마음 아플까봐 직접 말을 하지 못했는데…나는 아버지로부터 탈모가 유전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설운도는 “탈모가 무슨 죄라고 애들까지 마음고생을 하나 싶다”며 “차마 말을 하지 못하는 게 아들을 보면 ‘저게 얼마 있으면 곧 빠질텐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예상 시기가 언제느냐”는 질문에 “나는 서른 정도에 빠졌다”고 말했고, 설운도의 대답을 들은 루민은 비명을 지르며 “얼마 남지 않았다”고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설운도 아들 탈모 걱정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운도 아들, 탈모 아닐 것 같던데” “설운도 아들, 요즘 탈모는 치료 할 수 있대요”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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