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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배종옥, 박준형 친누나와 동갑 “누나라고 불러”

2014-09-21 2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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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룸메이트’ 배종옥이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싫다고 밝혔다.

9월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는 새 멤버로 배우 배종옥, 오타니 료헤이, god 박준형, 소녀시대 써니, 갓세븐 잭슨, 카라 허영지, 개그우먼 이국주가 합류했다.

이날 배종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정말 싫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성북동 셰어하우스에 입주한 그는 멤버들에게도 “제발 누나라고 해. 선생님이라고 하지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형은 “누나는 우리 친누나랑 동갑이라서 마음이 편하다”며 특유의 친화력을 뽐냈다. 배종옥과 서른 살 차이나는 21살 잭슨 역시 “누나”라고 부르며 먼저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룸메이트’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에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앞으로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기대 된다” “룸메이트, 배종옥 무서울 줄 알았는데 귀여운 것 같다” “룸메이트 배종옥, 박준형 누라랑 동갑이구나” “룸메이트, 새 멤버들 다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룸메이트’ 기존 멤버로는 이동욱, 조세호, 박민우, 서강준, 나나가 잔류했다. (사진출처: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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