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예나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그룹 동방신기 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엑소 수호, 샤이니 민호가 파격 변신했다.
8월15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 주경기장에서 ‘SM타운 라이브 인 서울’ 콘서트를 개최하며 새로운 월드 투어 시작을 알렸다.
이번 SM타운 라이브 콘서트에서 창민 규현 수호 민호가 걸그룹 걸스데이로 깜짝 변신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걸스데이 ‘썸씽’ 무대를 꾸민 이들은 손짓부터 안무, 눈빛까지 기대 이상으로 소화해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빨간색 밀착 드레스를 똑같이 입고 각기 다른 가발을 착용해 완벽한 여장을 꾀했다. 하지만 밀착된 드레스 때문에 적나라하게 드러난 근육질 몸매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원조 꽃미남 동방신기 창민의 예쁘장한 외모, 능청스러운 표정이 돋보였던 규현, 다소 부끄러워하던 수호, 의욕 넘치는 표정 민호까지 각각 다른 개성이 드러나 더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도쿄 콘서트가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