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채시라의 전통무용극 무대를 응원하며 ‘미녀 선후배’의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예지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시라가 출연 중인 한국무용극 ‘단심’ 관람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동안 미모를 뽐내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단심’은 고전 ‘심청전’을 주인공 심청의 시선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한국무용극으로, 국립정동극장에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채시라는 극 중 용궁의 여왕 역을 맡아 정식 무용수로 데뷔, 눈부신 존재감과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이 끝난 뒤, 예지원은 채시라와 함께 즉석 치맥 회식을 즐기며 공연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밤이니까 기름을 쭉~ 빼 다이어트 치킨에 맥주 한 잔 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애정 어린 일화를 공개했다.
특히 예지원은 “10대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정말 쉬지 않고 노력하시는 선배님. 선배님 후배 하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라며 존경과 사랑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브라운관을 넘어 무용 무대까지 활동 반경을 넓힌 채시라와, 변함없이 응원하며 곁을 지켜주는 예지원. 두 사람의 찐한 선후배 우정이 많은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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