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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가을 트렌드, 옷장을 채우는 아이템 몇 가지

2014-08-14 14:54:54
기사 이미지[오아라 기자] 아직은 한낮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이지만 절기상 입추가 지났다. 조금만 지나면 가벼워진 옷차림은 조금 더 무거워질 테고 다양한 가을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올 것이다.

옷장 정리가 필요한 때.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가을 아이템과 트렌드를 미리 알아보자.

일교차가 커지면서 따뜻한 낮에 비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엔 입고 벗기 편한 아우터가 필수.

스포티한 디자인을 탈피하고 세련된 느낌이 더해진 스타디움 점퍼나 매년 사랑받는 가죽 재킷은 올봄부터 인기를 끌었던 슬랙스 팬츠부터 러블리한 스커트에도 잘 어울린다.

또한 캐주얼한 스트리트 분위기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빠질 수 없는 것이 스웻 셔츠. 어렵지 않게 연출할 수 있으며 특히 무릎 살짝 위까지 올라오는 쇼트팬츠와 잘 어울린다.

데님 소재도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 상, 하의 할 것 없이 데님 아이템은 가을에 특히 더 예쁘다.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지바이게스 마케팅팀 관계자는 “가을은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브라운이나 레드, 버건디 그리고 도회적이면서도 시크한 블랙과 그레이 등의 톤 다운된 컬러가 더해진 아이템이 빛을 발한다”며 “절제된 패턴에 소재, 컬러의 믹스가 더해진다면 차분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로맨틱한 가을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만들어 주며 얇은 티셔츠가 아닌 도톰한 소재나 가죽 소재 등이 한층 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연출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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