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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이하늬 폭로 “신세경, 망아지의 기운이 있다”

2014-07-29 17:54:38

[여혜란 인턴기자] 배우 이하늬가 배우 신세경의 실제 모습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7월29일 오전 서울 자양동 한 영화관에서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감독과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하늬는 “신세경이 새침하고 우울한 역할을 많이 해서 실제로도 우울한 아이일 줄 알았다”며 “그런데 현장에서 뛰어다닐 정도로 정말 밝고 망아지의 기운이 있다”고 말하며 신세경의 실제 성격에 대해 언급한 것.

이어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느낌이다. 목소리도 커서 놀랐다”며 “그동안 우울한 모습을 보인 건 연기를 정말 잘하는 거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6년 개봉된 ‘타짜’의 8년 후 이야기로 꾸며지는 ‘타짜2’는 추석을 앞둔 9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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